언제부터 인지 엉덩이가 불편해 병원을 찾았다. 치X이 시작됐다는 선생님 의견에 충격이 컸다. 앉아있는 생활이 다반사긴 했지만 치X은 정말이지 남의 이야기인 줄 알았다. 이제부터 꾸준히 관리를 해야 한다는 처방에, 특히 ‘좌욕’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시간부터 장소까지 여러모로 불편함이 많이 드는 일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대안을 찾고자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온릴스’를 알게 되었다. 무겁고 덩치 큰 제품들이 시선을 끌었지만, 후기가 제법 괜찮았고 꾸준히 사용 후기를 작성하면 환급을 해준다는 이벤트 덕분에 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처음엔 그냥 방석을 깔고 앉아 있는 기분이라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접촉면에 전해지는 열기 만큼은 금세 체감할 수 있었고, 좌욕을 통한 효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오히려 간편하고 접근성이 용이하며 엉덩이에는 물기로 인한 습기가 없어 더 쾌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33일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히 사용한 결과, 확실히 증상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또 운동을 하고 가끔 뻐근한 부위가 있으면 요즘은 온릴스를 찾게 된다. 부담 없이 찜질을 받는 기분이다. 후기 이벤트 기간의 절반에 도달한 오늘, 앞으로도 꾸준히 사용해서 목표 달성과 함께 증상 회복의 효과도 얻길 기대한다.